제54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가 오는 6일 오전10시 여주군 여주읍 상리 현충탑 경내에서 보훈가족을 비롯, 이기수 군수, 이범관 국회의원, 도·군의원, 보훈단체, 유관기관장, 여주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예정이다.
당일 오전10시 싸이렌 취명과 함께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밴드부의 묵념곡 연주, 육군 제3901부대의 조총 21발이 발사된다.
이어 이 군수, 유족, 초청인사 등이 현충탑에 헌화 및 분향을 하고 군수의 추념사, 학생대표의 헌시낭독순으로 진행된다. 또 보훈처 주관으로 도 학생백일장이 현충탑 경내 및 영월루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군은 당일 10시를 기해 여주군민은 물론, 운행 중인 차량도 정차해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조기게양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