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도내 31개 시·군 중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완화에 가장 노력한 시·군으로 평가돼 최근 도 제2청에서 열린 도월례조회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천만원을 받았다.
시는 지난 5월 중 도에서 실시한 ‘불합리한 규제개선 발굴 및 규제완화 가시화 노력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이날 상을 받게됐다.
3일 시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월부터 역점시책인 수도권 규제완화를 위해 도내 31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불합리한 규제과제 발굴 ▲기업투자환경 조사 ▲규제완화 가시화 노력 등 3가지 부문을 평가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모두 38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청와대 및 중앙 관계부처에 수시로 건의하는 등 끊임없이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인정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