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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아리지CC 태양광시설 설립

9일 준공식 연 247MW발생… 15년간 한전 판매

여주군 가남면에 위치한 아리지컨트리클럽(대표이사 유근규)은 업계 최초로 주차장내에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추고 오는 9일 오전11시 클럽 옥외주차장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7일 이 클럽에 따르면 주식회사 도화종합기술공사 및 주식회사 건화와 함께 안금리 산103 아리지컨트리클럽 옥외주차장(8700㎡)에 약 18억원이 투자된 본 태양광발전시설은 금년 2월 2일 공사에 들어가 4개월 만에 준공을 보게됐다.

이 태양광 발전시설은 1일 200KW, 연간 약 274MW 규모의 발전량으로서 620.41원/KW에 15년간 한국전력에 판매할 예정이며, 아리지CC에서 필요한 전력도 공급하게 된다.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기대효과에 대해 정창욱 총무팀장은 “년간 2억 정도의 발전수익금이 예상되고 있다”며 “신 재생 에너지 활용에 따른 기업 이미지 호조와 친환경 골프장으로의 이미지 상승은 물론 주차장의 그늘 막 효과로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아리지CC의 유근규 대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동참해 친환경 사업장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앞으로 산업용 전기료의 지속적인 상승을 감안하면 수익사업으로도 큰 기대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리지컨트리클럽은 추후 대체 에너지사업 진출을 위한 실적을 확보하는 한편, 저탄소 녹색에너지의 모범사례로 견학코스를 마련해 골프장의 부정적인 시각을 불식하고 기업의 친환경 이미지를 일반인들에게 심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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