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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북부 관광자원 역량 키워야” 2청 정책개발 워크숍 개최

“다양한 의견 시책에 반영”

경기 북부지역은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관광개발 자립기반과 혁신역량이 부족해 개인·조직·제도적 역량을 강화와 경의·경원·경춘축별 관광특성화 개발을 네트워킹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같은 의견은 최근 열린 ‘경기북부지역 관광활성화 방안’이라는 정책 워크숍에서 제시됐다.

양주시 장흥면 송암 천문대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최홍철 행정2부지사와 2청 간부공무원 및 시·군 부단체장, 진종설 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북부지역 도의원, 전문가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최홍철 행정2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북부지역의 다양한 역사·환경·안보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관광자원의 독특성과 유일성, 스토리텔링과 볼거리, 먹거리와 연계된 관광자원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전략과 감동하고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한단계 높은 품격의 관광자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민대 김수희 교수는 “한식의 세계화 추진과 연계해 농가맛집·테마마을을 중심으로 한 향토음식관광산업의 활성화, 전통식품 제조기능 보유자 발굴 육성, BT·NT·CT 등 신기술의 문화관광분야 접목을 위해 정부, 지자체, 지역주민, 외부전문가 등의 네트워킹을 통한 파트너쉽 형성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북한대학원 대학교 양문수 교수의 ‘남북관계 및 남북경협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특강이 있었으며 경기개발연구원 황금회박사는 ‘경기북부지역 3대축별 발전방안 연구’와 관련해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합리적인 연구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도2청 관계자는 “정책개발 워크숍에서 제시한 주제발표와 다양한 토론 내용을 정리한 후 내용별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도정시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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