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방과후 초등 보육 교실의 기능을 강화하고 맞벌이·저소득층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및 학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16개교 17학급에서 종일 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종일 돌봄교실은 일과 시간 이후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맞벌이 및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교 1∼3학년 위주로 급당 20명 내외로 편성해 운영한다.
운영프로그램은 학교 실정에 맞게 맞춤형·선택형으로 구성하되 보호(휴식, 식사, 수면 등), 인성지도, 교과학습지도, 놀이 활동 등 학생들의 발달 상황에 알맞게 편성·운영한다.
한편 시교육청 관게자는 “이번 종일 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교육청-학교 간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주민의 자녀 교육과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방과후 학교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