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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제조업체 체감경기 호전”

상의, 145개社 조사…경기실사지수 112

안산지역 제조업체들의 기업경기가 크게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안산상공회의소는 지역내 14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올 3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12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1분기 32와 2분기 97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BSI가 100을 넘으면 향후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나쁘게 보는 기업보다 더 많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안산 제조업체의 BSI가 100을 넘은 것은 지난해 3분기 이후 1년 만이다.

세부 항목별로는 생산설비가동률(113), 내수(113), 수출(108)에 대해서는 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컸고 원재료구입가격(73), 경상이익(81), 자금사정(90) 등은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업종별로는 철강(122), 운송장비(129) 등이 높은 수치를 보인 반면 석유화학(97)과 비금속(100)은 이에 못 미쳤다.

기업들은 경영상 애로 요인으로 원자재(35.3%)를 가장 많이 꼽았고 환율변동(23.5%), 자금(15.4%), 임금(8.1%), 금리(8.1%)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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