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안산에서 지난 21일 일본과 중국 및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민자 12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대 발대식이 열렸다.
이들은 앞으로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통·번역과 상담 및 문화행사 지원, 거리청소, 다문화교육, 지역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올 5월말 현재 외국인 110만명이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가운데 안산지역에는 등록외국인이 55개 국가에서 온 3만4천여이 상주하고 있어 전국 최고 외국인 밀집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