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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333 북핵 해법’ 제시

프레스센터 기자간담회…당 차원 방북 추진의사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2일 이명박 대통령, 오바마 미국 대통령,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등 3인에 대해 각각 3가지 제언을 담은 ‘333 북핵 평화해법’을 제시했다.

정 대표는 또 개성공단 활성화 및 남북간 현안 해결을 위해 민주당 차원의 방북을 추진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기자간담회에 참석, 이 대통령에 대해 “냉전시대의 색깔론과 전쟁불사론에 입각한 대북강경 정책을 전면 수정해 불필요한 대북자극 발언이나 강경군사대응 발언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6·15선언과 10·4 정상선언의 이행 협의에 착수하고 지난 민주정부 10년의 남북화해협력정책을 발전적으로 계승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대표는 “필요하다면 민주당 차원의 방북대표단 파견을 정부와 협의해 적극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과 관련, “북한의 최대관심은 북한체제에 대한 안전보장이고 그 주된 대상국가는 미국”이라면서 오바마식 포괄적 북미 일괄타결의 주요 내용에 대해 ▲북핵 불능화 및 폐기방안 ▲북미관계 개선 및 국제사회의 대북지원 ▲6자회담 재개를 위한 관련국가와의 협력사항 ▲동북아 평화정착 및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등의 내용을 담는 크고 과감한 제안이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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