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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16개 시도당 국정보고대회 개최

한나라당이 6월 단독 국회 소집을 앞두고, 전국 규모의 대대적인 홍보전에 나선다.

여론을 주도하고, 야당을 압박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되고 있다. 또 단독국회 소집에 따른 야당의 강경대응이 예상되는 만큼 ‘역풍’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도 풀이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29일 서울시당을 시작으로 2주일간 전국 16개 시도당별로 국정보고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를 통해 민주당이 대통령 사과 등 5대 선결조건을 내세워 국회 등원을 거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산적한 민생법안의 처리가 늦어지고 있음을 적극 피력할 방침이다.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내주부터 16개 시도당에서 국정보고대회를 열기로 의결했다”면서 “하루에 여러 곳에서 국정보고대회 하기 때문에 최고위원들과 당지도부는 적절하게 분산해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그동안 침묵해 온 많은 국민들, 나라가 잘 되기를 바라는 국민과 당원들에게 국정 현안에 대한 설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정보고대회에 앞서 한나라당은 23일 당 소속 기초단체장 연찬회를 열고, 국회에서 처리돼야 할 미디어법, 비정규직법 등 30개 법안에 대해 설명을 하며, 여론몰이에 불을 지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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