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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여성상 수상자 3명 선정

전종순·윤옥자·이미라씨… 내달 3일 여성주간 시상

 

동두천시는 지난23일 시청소회의실에서 위원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여성발전위원회(위원장: 부시장 도윤호)를 개최하여 제6회 ‘동두천시여성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영예의 수상자는 훌륭한어머니 부문 전종순(68)씨, 봉사부문 윤옥자(50)씨, 예능부문 이미라(54)씨 등 3명이 선정됐다.

훌륭한어머니 부문 전종순씨는 (69세. 광암동164-1) 슬하에 자녀 3명을 명문대에 입학시키는 등 훌륭하게 키웠으며, 특히 이웃의 미혼모가 버려두고 간 혼혈아를 친자식처럼 정성을 다해 키워 이웃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봉사부문 윤옥자씨는 (51세. 안흥동42-12) 15년간 소요동의 부녀회 활동을 통해 매년 저소득가구에 김장을 전달하고, 이웃 노인들의 불편함을 구석구석 살피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봉사부문상을 받게 됐다.

예능부문 이미라씨는(55세. 보산동428) 1991년부터 동두천시 관내 및 전국 각종 백일장 등에서 입상하는 한편 관내 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시낭송 지도를 실시하는 등 여성문학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지난 2003년 조례 제정이후 6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동두천시여성상은 오는 7월 3일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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