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년인턴 참여자 취업교육 및 부시장 간담회’가 시청 3층 철쭉실에서 청년인턴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행사는 청년인턴들의 상반기 성과를 결산하고, 시 사업안내와 취업독려를 위해 희망부서 이력서 작성, 1:1상담, 면접연습 등과 앞으로 취업시 대처해야 할 상황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 정용배 부시장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간담회를 갖고 인턴으로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와 (주)KB홀딩스 헤드헌팅사업부 대표 이광남씨를 비롯한 4명의 직업컨설턴트, 프리렌서의 취업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용배 부시장은 “인턴이 본인 하기 나름인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라며, 인간관계를 잘 맺어 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모두 취업되서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인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맞는 부분을 개선하고, 인턴으로서 스킬과 역량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취업알선센터를 구청별로 진행해 인턴 모두 교육에 참가시킬 것이고 계획이 된다면 또 한번 이런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총 사업비 6억 여원을 들여 청년인턴십 사업을 전개해 5차례에 걸쳐 70명의 인턴을 시 사업에 고용하는 등 시험, 몇접 등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