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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의 ‘성장 발자취’ 인천 대표 자치구 우뚝

[이사람]윤태진 인천 남동구청장
민선 3선 행정력 신뢰 입증 ‘글로벌 남동’ 비약적인 발전
문화회관·소래역사관 건립 등 축원사업들 완벽 마무리 매진

 


“우리 남동구는 국제도시 인천의 행정·금융·산업·문화의 중심지로 시청을 비롯, 한국 최대의 중소기업단지인 남동공단이 자리하고 있으며 옛 고향의 정취가 살아있어 향수와 낭만이 출렁이는 소래포구와 수도권의 새로운 명소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천대공원이 위치한 아름다운 현대감각의 전원도시입니다.”지난 2000년 2월 보궐선거로 민선 3대 남동구청장으로 취임한 후 4대와 5대에 걸쳐 세 번째 구청장으로 활동 중인 윤태진 구청장은 남동구가 인천을 대표하는 자치구로서의 손색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청장은 지난 1일 청사 4층 은행나무홀에서 열린 민선4기 3주년 기념식에서 주요 구정운영 성과와 민선4기 비전, 주요 역점 계획 등에 대해 자신의 의지를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윤 청장은 지난 10년 동안 이루어졌던 구의 발전 현황과 향후 남은 1년여 임기 동안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청장이 구청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할 당시인 지난 2000년과 10년이 지난 2009년을 비교해 보면 다방면에서 남동구가 확실하게 발전했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지난 2000년 남동구의 인구는 40만7천845명에서 올해 45만2천635명으로 4만5천여명이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예산도 1천320억원에서 3천356억원으로 2천여억원이 증가하는 등 괄목한 성장을 이뤘다.

또 주택보급률도 10만2천455호(77.1%)에서 13만3천165호(78.7%)로 늘어났고 관내 기업체도 3천148개소에서 5천888개소로 2천여개 이상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도로여건도 29만5천971m에서 45만2천38m로 두배 가까이 확산됐다.

이처럼 남동구가 발전을 이룬 것에 대해 윤 청장의 행정능력과 집행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칭송이 대단하다.

윤 청장은 과거 10년 동안 남동구를 위해 많은 일들을 추진해 왔다.

우선적으로 국제화시대에 맞는 ‘글로벌 남동’을 건설하기 위해 국내외 자매도시와의 교류협력을 확산했으며 소래포구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한 구민들의 참여와 화합을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했다.

또 태극기 사랑운동 전개를 통한 범 구민 나라사랑 실천운동을 펼쳤으며 민원사무 처리기간 단축 등을 통해 고객 감동을 위한 대민행정 서비스를 전개했고 민원환경 개선을 위해 6개의 동 청사를 신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윤 청장이 역사인물 가운데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김구 선생이다. 그를 본받아 태극기 뱃지를 만들어 전 공무원에게 나눠주기도 했던 윤 청장은 태극기 달기와 애국가 부르기 등 나라사랑 운동에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추진해 오기도.

이밖에도 자원재활용 촉진과 ‘클린 남동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고 자연친화형 공원과 녹지 조성 등 저탄소 녹색성장의 친환경 건설도시를 이루었으며 국내 최초로 부자보호시설인 ‘아담채’를 건립하는 등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마지막으로 공동주택 재건축사업과 토지구획정리, 주거환경개선, 택지 및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한 균형적인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힘써 왔으며 중소기업 해외수출 및 기술지원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육성에 최선을 다해 왔다.

윤 청장의 이 같은 구정운영활동에 대해 외부기관에서도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남동구는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 행정혁신 분야 최우수기관과 공공근로·민원행정분야의 최우수기관, 행정실적 종합평가 우수기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공로표창 등 우수기관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투명한 자치행정과 활력 있는 지역경제, 찾아가는 복지사회, 균형 있는 지역개발 등을 통해 밝은 미래 푸른 도시 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윤 청장은 “개청 20주년과 민선4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그동안 이룩한 각 분야의 성과가 가시적인 발전으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 청장은 민선4기 동안 모두 7가지의 구정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구민만족의 고품질 행정서비스 실현과 고용확대로 지역경제 회복, 생산적 복지공동체 구현, 친환경의 청정도시 건설, 문화체육 활성화, 평생학습 기반조성, 지역균형개발을 통한 품격도시 구축 등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제 윤 청장으로서는 1년 정도의 시간만이 남아 있다. 나머지 1년 동안 윤 청장은 마무리 차원에서 또다시 담금질을 하고 있다.

남동문화회관 및 소래역사관 건립과 남동구 20년사 발간, 소래포구축제를 유망축제로의 발돋움, 자연형 테마하천 복원사업 추진,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의 도시기반시설 확충, 대단위 도시개발사업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산업도시이면서 향토색이 짙은 남동구는 향후 인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는 윤 청장은 “남은 1년 동안 그 기반을 다지는데 중요한 시기로 폭넓은 안목과 합리적인 사고로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가지고 최적의 생활환경을 갖춘 중견도시로 성장시켜 젊고 활기찬 남동구를 건설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큰 대과 없이 맡은바 소임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는 윤 청장은 “향후에도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멋지게 소임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진 구청장 프로필
   
▲ 윤태진 남동구청장
■ 학력
1961년 02월 - 인천 논현초등학교 졸업
1964년 02월 - 인천 경인중학교 졸업
1967년 02월 -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
1974년 02월 -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1981년 02월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수료
1997년 02월 - 인하대학교 사회대학원 수료
2006년 02월 - 인천대학교 행정대학원 고위관리자과정 수료
■ 경력
논현초등학교 총동문회장(전)
인천광역시의회 제2대 의원(산업위원장), 3대 의원(건설위원)
미국 필라델피아시의회 명예 시의원
인천 지하철공사 이사(시민대표/전)
한나라당 전국위원(현)
민선3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장(전)
민선3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전)
제30대 인천기계공고 총동문회장(전)
한양대학교 인천총동문회장(전)
민선 제3,4,5대 남동구청장(3선) 2000년 2월부터 시작
(재)인천세계도시엑스포 이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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