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만 군포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발전과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각종 법령과 제도의 개선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밝은 의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군포시의회 후반기 이경환 의장에게서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들어본다.
- 지난 1년간 의정을 이끌어온 소감과 의정 성과는 꼽는다면.
그동안 군포시의회에 커다란 관심과 애정 어린 마음으로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시의회에서는 28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군포를 만들어가기 위해 주어진 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시민들의 염원인 송전탑 지중화 근거마련, 금주·금연 청정공원지정, 영구임대주택단지 전기요금지원, 노인일자리사업지원 조례 등 군포발전을 위한 각종 건의문 등을 의결하여 중앙정부에 전달하며 민생위주의 의정활동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 남은 1년동안 의정활동 계획은.
지난 한해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신뢰받는 의회, 희망을 주는 의회, 함께하는 의회로 시민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해결하는 시민중심의 열린의회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방자치 및 의정활동 능력 배양으로 전문성을 겸비한 민생위주의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시정에 부응하는 내실 있는 정책계발을 통해 일하는 의원 상 확립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이지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생안정과 올바른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해 나갈 것입니다.
- 남은 1년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의정활동이 있다면.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에도 경기불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역경제살기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에서 시행하는 모든 사업들은 조기에 예산을 집행하고 특히 지역업체에 직접 혜택이 가는 소규모 사업을 확대·시행해 경기 부양에 주력하겠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현안 사업들을 발굴하여 차질없이 추진될수 있도록 할 것이다.
- 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오늘 저는 시민들의 어렵고 힘든 삶을 함께할 수 있는 바람직한 의회가 되도록 다시 한번 마음을 잡아 본다.
민주주의 시대 자치역량은 의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시민 여러분들도 우리가 걸어간 발자취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서슴없는 질책과 충언을 아끼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