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9일 ‘인천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와 인천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키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건설공사 관련정보 교류 협력, 지역업체 공사참여 제고를 위한 공동 협력, 양 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양 단체의 공동 발전을 위한 제반 사업 협력 등을 담고 있다.
홍준호 건설교통국장은 “인천지역 건설업체(자재업체)들이 품질과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인천지역에 대한 원, 하도급, 인력·자재·장비 등을 수주 및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협회와 협의회에서 투자 및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를 주문하고 양 기관이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고 협력함으로써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주봉 인천건설자재협회장은 “앞으로 인천에 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한 대형 공사와 대형 투자계획이 산재해 있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업체가 지역의 공사에 많이 참여, 고용창출 등 지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 해 인천이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은 인천시 홍준호 건설교통국장 등 3명,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성낙배 회장단 5명, 인천건설자재협의회 박주봉 회장단 5명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송도, 영종, 청라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도시재생사업의 본격 시행, 인천도시축전과 인아시아경기대회 개최 등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고 역동적인 건설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이번 협약이 지역 건설업체 참여 및 지역생산 건설자재 사용율 제고 등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건설자재협의회는 130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지난 4월 발족, ‘인천건설자재총람’ 제작 교부, 세일즈 및 설계부터 반영요청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지역건설자재 사용을 요청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