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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철도 2호선 지역업체 참여를”

공사참여율 향상 협조 요청·컨소시엄 구성 검토 당부
시공사 책임자 간담회

인천시는 13일 인천도시철도2호선 시공사 최고 책임자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시공사들이 지역 업체에 대한 배려를 촉구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홍종일 지역건설산업활성화추진위원회 위원장과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PM 14명, 전문건설협회·설비건설협회·전기공사협회·정보통신공사협회·소방공사협회·건설자재협의회 회장단 등 11명을 비롯, 건설교통국장과 도시철도건설본부장 등 모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는 이날 간담회는 도시철도2호선 14개 공구 가운데 210공구를 제외하고 지역업체 참여비율이 대부분 30%를 밑돌아 하도급에서의 지역업체 참여율과 지역인력·자재·장비의 사용율을 시 목표인 60%이상 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하도급 지역업체 참여율과 지역인력, 자재, 장비 사용율 60% 이상 요구하고 지역업체들이 도시철도공사의 시공경험이 많지 않은 관계로 토공과 철근·콘크리트 등 일반 공종에 대해 지역업체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홍 위원장은 또 도시철도공사 실적보유업체와 지역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 공동하도급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검토를 당부했다.

시공사 PM들도 “세계일류명품도시 인천건설에 참여하고 지역건설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건설사업 발전에 최대한 동참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추진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송도컨벤시아에서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 22개 대형건설사가 참가, 인천지역 건설자재업체와 전문건설업체, 설비업체 등이 협력업체 등록을 위한 만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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