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일)

  • 맑음동두천 20.4℃
  • 맑음강릉 21.1℃
  • 구름조금서울 23.8℃
  • 구름많음대전 23.8℃
  • 흐림대구 24.9℃
  • 박무울산 24.5℃
  • 박무광주 23.8℃
  • 박무부산 27.0℃
  • 맑음고창 20.9℃
  • 맑음제주 26.9℃
  • 맑음강화 20.4℃
  • 구름조금보은 22.4℃
  • 구름조금금산 22.4℃
  • 맑음강진군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8℃
  • 맑음거제 25.5℃
기상청 제공

인천시 남동구 의회 당분간 부의장 체제로

법원, 의장 불신임안 의결·직무효력정지 가처분 수용

<속보>지방의회 의장 불신임안과 신임의장 선출과 관련, 인천시 남동구의회의 신임의장 효력정지에 관한 가처분신청이 법원에 의해 받아져 당분간 부의장 체제로 의회를 운영하게 됐다.

남동구의회는 지난 1일 제176회 제1차 정례회에서 법령위반과 직무를 수행치 않는다는 이유로 현 윤창열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건을 제출, 현 의장을 물러나게 하고 김승태 의원을 새로운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윤 전 의장은 구의회의 이 같은 사안에 대해 승복할 수 없다며 2일 법원에 불신임안건과 신임의장 직무효력정지에 관한 가처분신청을 제출했다.

인천지방법원은 14일 윤 전 의장이 제출한 두 건의 가처분신청에 대해 의장 불신임안에 대해서는 의결을 인정하고 신임의장 직무효력정지에 대해서는 가처분 신청을 받아 들였다.

법원이 신임의장 직무효력정지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임으로써 향후 본안 소송이 제기될 전망이며 남동구의회는 재판이 끝날 때까지 부의장 체제로 운영되게 된다.

한편 남동구의회는 지난 1일 정례회에서 윤 전 의장이 새마을회관 건물매입비 14억원 조건부 승인과 송도매립지(5,7,9공구)의 연수구 단일화 편입 규탄 성명서와 관련, 안상수 인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과 시 행사인 세계도시축전과 아시안게임 등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건, 윤 의장 비서에 대한 구청인사개입건 등 법령위반에 따라 불신임안을 제출, 통과시켰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