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986억원을 투입 지난 1999년부터 10년간 추진해온 소래습지생태공원이 완공됨에 따라 준공식을 갖고 일반인 공개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남동구 논현동 1-17번지 일원 갯벌 77만㎡, 폐염전79만㎡ 등 총면적 156만㎡에 조성 됐으며,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소래 갯벌을 중심으로 자연성이 풍부하고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생명의 땅으로 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됐다.
특히 생태공원은 도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습지, 갯골, 초지, 염전, 시설 등 5개지구로 구분해 조성됐으며, 습지지구는 담수, 기수, 염수 3단계로 복원돼 다양한 생물서식을 유도했다.
또, 갯골지구에는 13천㎡의 갯벌체험장 등을 조성했으며, 초지지구에는 갈대, 퉁퉁마디, 칠면초 등 군락지로 식물 천이과정 관찰이 가능한 지구로, 염전지구에는 36천㎡의 소금생산체험학습장 등을 조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