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각종 지원책으로 ‘공장설립 one-stop 현장방문 민원처리’와 ‘기업SOS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관내에 신규 기업유치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21일 안산시 산업지원사업소(소장 황하준)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1등 도시 1등 안산’이 될 수 있도록 각종 기업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시는 ‘공장설립 one-stop 현장방문 민원처리’를 통해 공장 설립시 민원인이 3~4회 정도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없앴고 담당 공무원의 현장 방문 민원처리로 행정서비스를 극대화했다.
이 민원서비스는 지난 2007년 3월부터 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뒤 지금까지 모두 359건의 공장설립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관내 약 5천900여 기업체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접수받아 상공회의소 등 기관별 전문가와 함께 현장방문 ‘기업SOS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안산시 생산 완제품’ 홍보 등록 대상인 중소기업 118개 업체의 완제품에 대한 판로지원을 위해 홍보용 책자 제작 및 배부 등의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황하준 산업지원사업소장은 “기업이 오직 기업경영에만 전념 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1등 도시 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 반월국가산업단지에는 기계와 전기·전자 및 석유화학, 섬유업종 등 약 5천900여 중소기업체에 12만명의 근로자가 연간 약 47억 달러의 수출실적을 자랑하며 국가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