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의 수도권 대중교통이용 편의 및 운임경감을 위한 인천시내버스와 서울, 경기버스 및 수도권전철과의 통합환승제 시행이 늦어질 전망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내버스와 서울, 경기버스 및 수도권전철과의 통합환승제 시행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통합환승 및 정산시스템 구축과 함께 인천버스의 거리요금제 시행을 위한 하차단말기 설치 및 인천버스 정류소 D/B를 구축하는 등 준비해 왔다.
그러나 서울지하철 9호선의 개통 일정이 지난 5월 1일에서 3개월 정도 늦은 7월 24일 개통됨에 따라 서울시의 서울지하철 9호선의 요금징수시스템 안정화기간 등을 감안해 통합환승 시행을 9월중 시행할 것을 요구해 옴에 따라 인천시의 통합환승 적용도 늦어지게 됐다.
이에 따라 시 관계자는 “서울시 등 관련기관과 수도권 통합환승제 시행일정 단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통합요금제가 시행되면 주안에서 서울시청 부근으로 통행하는 시민의 경우 인천버스와 경인전철을 이용시 연간교통비는 115만원에서 70만원으로 45만원의 교통비를 절감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