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평생학습관(관장 한덕종)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습-진로 연계상담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2일 인천시평생학습관 학습누리터(평생학습상담실)에 따르면 상반기 진로상담을 통한 학습-고용 연계 분석 결과, ‘청소년상담사’과정 수료생 3명, ‘일본어심화과정’ 1명이 교육과정과 관련된 분야에 취업했으며, 기타 시민문화영역 수강생 6명도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일자리를 구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강생은 아니지만 진로상담을 위해 학습누리터를 방문한 시민 7명은 상담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고, 이에 필요한 학습을 시작함과 동시에 취업에도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인천평생학습관이 지난 5월부터 인천여성취업센터와 협력해 학습누리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습-진로 연계상담의 실제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대부분의 학습자들이 학습종료 후 이의 활용방법을 모르고 있거나, 자격증 취득 후에도 취업과 연결시키기 힘들어 하고 향후 진로에 대해 막연해한다는 점에서 인천평생학습관의 학습-진로 연계상담의 성과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인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후 프로그램 수료생에 대한 맞춤형 취업 지원을 넘어 점차적으로 예비학습자들에 대한 맞춤형 학습-진로 연계 시스템을 갖추어나갈 계획”이며, “상담을 통한 학습-진로 설계 시스템으로 인천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보다 양질의 자기개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