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안산지역에 살고 있는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 참전유공자들은 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을 지급받게 된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안산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약 1천423명의 참전유공자들에게 분기별로 매월 1만원씩 명예수당을 나눠 준다.
특히 시는 참전유공자들이 사망할 경우 장례위로금 15만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지급대상과 신청방법은 안산시에 3년 이상 거주한 만 70세 이상의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 참전 유공자들로 오는 31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그러나 정부로부터 보훈급여금을 지급받는 국가유공자는 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주민생활지원과(☎031-481-28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