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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교육감 “글로벌 인재육성 역점”

학업성취도 상승 위한 공교육 본질 회복 등 8가지 목표 제시

제4대 인천시교육감 임기가 지난달 15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내년 동시선거로 제5대 교육감 취임전까지 권한대행에 들어간 권진수 부교육감이 3일 임기중 교육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권 교육감 권한대행은 “인천교육가족 모두가 일치단결해 인천의 청소년을 슬기롭고 따뜻한 글로벌 인재로 기르자”고 역설하고 “대행기간 동안 그 초석을 놓아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인천의 교육경쟁력을 극대화해 타 지역으로 빠져나간 5만명(인천 인구비례 학생수 50만명이나 현 45만명)의 인재들을 다시 불러들여 서울 학생들도 인천에서 교육받고 싶어 할 만큼 경쟁력 높은 교육도시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특히 권 권한대행은 “인천이 학업성취도가 낮다는 오명을 씻을 수 있도록 ‘학력으뜸 인천’을 지향하되, 뒤처지는 학생에 대한 각별한 배려를 병행하고, 교권을 옹호하며 긍지와 전문성이 높아지도록 적극 지원하고 공교육의 본질 회복과 수월성 교육을 동시에 추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기회와 복지 확대, 의사결정 과정의 합리화와 민주화 지향, 공정한 인사, 재정운용의 효율화, 대외협력과 국제화교육 강화 등 여덟 개의 교육의 방향과 시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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