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는 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동으로 오는 11일 다문화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관내 다문화센터 담당자와 외국인지원기관단체의 관계자 및 초·중등교사, 한국어 교사 등 다문화교육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교육 기획 노하우 및 다문화 교안 개발 과정 등의 내용으로 다문화 중심도시 안산의 다문화교육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데 앞장선다.
이번 연수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7일까지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hera21c@iansan.ent)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내 최초의 다문화특구를 조성 중인 안산이 앞장서 거주 외국인들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국내 생활에 안정적 정착을 돕는 다문화교육 담당자들의 다양한 역량 개발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이번 연수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