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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 밟는 곳마다 ‘자연학습장’

양평 등 7개 시·군 청소년 ‘팔당호 생태 자전거 탐사’

 


양평, 가평, 여주, 이천 등 팔당호 인근 7개 시·군 중고생 100여명이 지난 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팔당호 생태환경 자전거 탐사에 나섰다.

5일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이하 팔수협)에 따르면 팔당호 7개 시·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팔당호 생태계에 대한 이해는 물론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1회 팔당호 청소년 생태환경 자전거 탐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팔수협이 주관하고 환경부와 경기도 등이 후원하는 이번 탐사는 정부의 정책기조인 ‘저탄소 녹생성장’과 연계해 실시되고 있으며, 팔당전망대를 비롯해 한강생태학습장, 세미원, 물환경생태관 등 팔당호 주변 생태보전지역과 환경오염 현장, 환경기초시설 등을 집중 탐사하고 있다.

팔수협 관계자는 “이번 탐사가 나약한 정신력 극복과 진취적인 도전정신의 계기 마련은 물론 참가 학생간의 유대감 확산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이번 탐사를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탄소저감 운동의 환경마인드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같은 행사가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정부기관과의 협조와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내는 한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환경 탐사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팔수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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