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가 도입해 운영한 대학생 위촉 식품위생감시원제가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중원구에 따르면 대학생들에게 보람있는 여름방학 알뜰 보내기를 통한 사회 기여 창출의 일환으로 도입한 대학생 식품위생감시원제가 참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욕구에 음식업주들의 참여 열의로 큰 성과를 냈다.
구는 지난 5월 관내소재 신구대학 식품영양학과 학생 10명을 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한 이래 최근 221개 자동판매기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265개 음식점을 방문, 좋은 식단 실천지도활동을 통해 권장 반찬 갯수 준수, 음식물처리 방식 준수, 1회용품 사용자제 등 독려활동을 폈다.
이들은 또 58개 고시원 급식시설 지도점검을 통해 취사시설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