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8일부터 발급하고 있는 유아교육비 지원 전자카드 ‘아이 즐거운 카드’ 사용대상 공사립유치원의 등록을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교과부에서 내려온 지침에 의해 만3∼5세아를 대상으로 유아교육비를 공립 5만7천원, 사립 17만2천원~19만1천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아교육비 지원은 주민자치센터에서 소득인정액 증명서를 신청한 후, 농협에서 발급받은 전자카드를 이용해 유치원에 방문한 후 카드리더기를 통한 인증을 거치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교과부는 e-유치원시스템에 지원계획 및 공·사립유치원 등록시스템 구축이 진행됨에 따라 이달 14일부터 공·사립유치원에서는 유아교육비 지원대상자 e-유치원시스템 카드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시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시범실시를 거친 후 12월부터 전면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카드의 사용으로 유아교육비 지원대상자 여부, 지원금액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아이 즐거운 카드 발급을 통해, 약 1만6천여명의 유치원아동이 편리하게 유아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 카드사용으로 유아교육비 지원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학부모의 정부 정책 체감도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