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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스토커 유골함 도난과 무관”

경찰이 최진실 스토커 성향의 남성이 이번 유골함 도난 사건과 무관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사건이 또 다시 미궁으로 빠지는 등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최진실씨 유골함 도난 사건을 수사 중인 양평경찰서는 10년 넘게 최씨를 쫓아다닌 스토커 성향의 남성은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측근의 진술을 토대로 이 남성의 통화내역을 확보해 사건 당일 전후 행적을 조사한 결과 알리바이가 입증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사건 발생 1주일 전 최씨 납골묘 위치를 물어본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관리소로 걸려온 통화내역을 분석 중이다.

경찰은 납골묘의 깨진 묘석 조각 등에서 확보한 지문 감식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데다 사건 현장 인근 지방도에 설치된 CCTV 녹화 화면을 분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2~3일 뒤 납골묘의 깨진 대리석 조각 등에서 확보한 DNA 지문 감식 결과가 나와봐야 어느정도 해결의 실마리가 풀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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