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형준)는 자살한 탤런트 장자연 사건과 관련 장씨 소속사 전 대표 김모(40)씨를 폭행 및 협박 혐의로, 전 매니저 유모(30)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또 술자리 접대 등과 관련된 피의자 12명에 대해서는 모두 혐의없음 처분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이날 수사종결로 지난 3월 소위 장자연 문건으로 촉발된 여성연예인 고 장자연 성상납 강요 등 혐의 사건 수사가 5개월여만가 종료되고 법원 심판대로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