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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주)한백 물류거점지 육성 지역경제 활력 기대

양평유통시설 조성사업 업무협약
사업비 573억 투입 물류터미널·명품 아울렛 조성

 


양평군과 (주)한백은 25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양평유통시설 조성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평유통시설은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산 17번지 일원 99,251㎡ 부지(군유지, 사유지) 규모에 총 사업비 573억원을 투입, 오는 2012년까지 물류 터미널과 명품 아울렛, 오토몰(수입 자동차 전문매장),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성공적인 양평유통시설 조성 사업을 위해 신의 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상호 협력키로 협약했다.

특히 (주)한백은 관계법령이 정하고 있는 적법한 범위 내에서 본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등 본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개발 및 투자계획을 마련하고, 토지를 매입하여 올해말까지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양 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현행 법규가 정한 범위 내에서 (주)한백의 부담 원칙 하에 사업지구 내 분료처리장을 비롯한 묘지 등의 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국공유 토지에 대해서도 관계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조치키로 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날 “이 사업이 성사되기 위해 많은 난관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하지만 양평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래 도시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군과 (주)한백이 합심해서 고민하고 설득해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한백 황의찬 대표는 “한백의 업무유통사업이 원만히 성사되려면 양평군민들의 애정과 협조가 뒷바침 되어야 한다”며 “한백은 무엇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관해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다는 점을 양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양평유통시설이 조성 될 경우 1,600명의 고용창출과 배후시설로 인한 인구 유입 및 관광객 유입을 통한 관광수입 증대 등 직·간접적인 효과는 물론 수도권 동부지역 물류 거점으로 육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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