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과 단국대학교는 지난 27일 산학발전 업무협약을 맺고 양기관 발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 김봉한 대표이사와 단국대 장호성 총장은 이날 재단 강당에서 성남 중소기업 육성과 무역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16개월 동안 지식경제부가 지원하고 단국대가 추진하는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을 활용해 성남시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마케팅을 활성화하는 한편 미래 글로벌 무역전문가 인재 양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선발된 단국대생 44명은 성남시 관내 중소기업 22개사에 파견, 총 600시간 실습 교육 등에 나서고 이들의 젊은 산업지식을 기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기업들은 또 이들 학생들로 하여금 국내·외 전시회 참가 대행, 홍보, 방학기간 중 현장 근무, 비즈니스 실무 등을 보조할 수 있도록해 특히 온라인 활용 e-무역활용도가 제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