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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국제디자인어워드 ‘녹색 디자인’ 열기 뜨거웠다

제품·환경분야 등 4천여 작품 접수 호황
90% 해외참여… 시 국제도시 위상 한몫

올해부터 단독으로 개최되는 인천국제디자인어워드(IIDA2009)가 뜨거운 열기와 호응 속에 첫회에 4천작에 가까운 작품이 접수돼 국제디자인공모전 육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인천시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주관으로 지난달 27일 마감한 IIDA2009 공모전에 총 96개국 3천709명이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출품작품별로는 ‘인간을 위한 그린디자인(제품)’ 분야에 1천800여작품, ‘도시와 그린디자인(환경)’ 분야에 1천여작품, ‘그린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시각/멀티미디어)’ 분야에 900여작품이 접수됐다.

특히 국가별 참여율은 한국에서 300여작품이 응모한 반면 90% 이상이 해외에서 참여했으며, 디자인선진국으로 알려진 미국, 영국, 이태리, 프랑스, 스페인의 참여율이 50%이상을 차지해 작품의 질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첫해 4천작에 가까운 작품이 접수된 이번 결과는 인천시가 장기적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디자인공모전으로 IIDA를 육성하고자 하는 전략에 청신호로 보여 지며, 이는 ‘그린디자인과 일상’이란 주제와 국제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인천의 이미지가 큰 몫을 한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접수된 작품들은 1차적으로 360작품을 선정 후 2차 심사위원회(본 심사단)를 통해 최종적으로 본상 6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며, 2차 심사위원회는 한화그룹의 CI개발에 참여해 국내에서도 유명한 미국의 디자이너 카림라쉬드(Karim rashid)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역임한 이순종 교수(서울대) 등 최고의 권위자 10명(국내 5명, 국외 5명)이 참여한다. 최종결과는 오는 14일에 iida.kr, designboom.com을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DESIGN KOREA 2009’가 열리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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