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7억5천만원의 예산을 각급 학교와 유치원에 긴급 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내 공·사립 유치원 367곳과 초·중·고교 475곳에 체온계, 손 소독제, 손 세정제, 손 소독기 등을 구입, 비치하도록 예산을 배정했다.
또 산하 5개 지역교육청과 중앙도서관 등 20개 산하 기관은 자체 예산 1천만원으로 손 세정제 등을 구입, 민원인과 시민들이 쓸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각급 학교와 산하 기관에서 신종플루 예방 물품 구입에 2억6천만원을 이미 썼기 때문에 신종플루 예방물품 총 구입액은 10억2천만원이 되는 셈이다”라고 밝혔다.
인천지역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학생은 194명이고 이 가운데 84명이 완치됐으며 현재 119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신종플루로 4개 학교가 휴업 중이다.
유치원생은 9명이 감염, 6명이 완치됐고 3명이 치료 중이며 1개 유치원이 휴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