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2010년 사업추진을 위해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이 반영이 시급한 사업에 대해 오는 16일 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전종합계획 2차 수정보완(안)에는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호비내 도시계획도로 개설, 동두천천·걸산천 하천정비사업 등 반환기지 개발사업 9건 사업비 3천699억원과 포천시 가구·섬유 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민자사업 3건 사업비 1조9천940억원이 포함되었다.
발전종합계획 제2차 수정보완(안)의 관계서류는 제2청 특별대책지역과에 비치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방문 또는 우편, 전자메일(ahjang@gg.go.kr) 등의 방법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고 공청회에 발표를 신청할 수 있다.
제2청 관계자는 “주민의견을 검토하여 발전종합계획 및 단위사업 추진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제2차 수정보완(안)이 최종 확정되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시·군들의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