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아시아·대양주 10개국 각료를 포함 국내·외 도로교통 관련 전문가가 3천500명이 ‘더 안전하고 더 환경 친화적이며 더 지능화된 미래 도로’를 주제로 머리를 맞댄다.
인천시, 한국도로교통협회, 아시아·대양주 도로기술협회(REAAA)가 주최하고 한국도로공사, 인천관광공사, 한국도로교통협회, REAAA 한국지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23일 개막식과 함께 4일간의 일정으로 기술세션과 특별세션, 전체회의 등의 학술대회로 개최된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제13회 아시아·대양주 도로기술협회(REAAA) 컨퍼런스는 10개국의 해외 각료를 포함 국외 60개국 1천500명과 국내 2천명 등 총 3천500명의 국내외 도로교통 관련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23일 개막식에는 샌드 아티스트 김하준 작가의 오프닝 공연이 펼쳐지며, 유경수 REAAA회장의 개회선언과 경과보고가 있은 후 류철호 조직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안상수 인천시장의 환영사 순으로 이어진다.
또, 개막식의 마지막은 A.M. Leclerc PIARC 회장, Y.B. Dato' Shaziman Bin Abu Mansor 말레이시아 장관 등 국내외 인사의 축사로 마무리될 예정이며, 대회 기간중 차기 회장 선출 및 차기 컨퍼런스 개최지 선정, 신임이사회 구성안 등을 논의하는 총회’를 비롯해 25개국 3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국제학술 대회인 기술세션과 특별세션, 전체회의 등으로 나눠 열린다.
특히 24일에는 최장현 국토해양부 제2차관 주재로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해외 각료 10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국의 ‘도로현황과 도로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국가 간 도로교통 분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관세션’이 열린다.
또한 이날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콜롬비아 등의 정부각료와 MOU를 체결하고 후지카와 히로유키 일본도로협회 회장과 한일도로교통기술 및 정보교류에 관한 MOU도 체결할 예정이며, 25일에는 PIARC와 REAAA 대표자들이 모여 협회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한 MOU 체결도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26일 오후에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학술대회의 논문발표 우수자에게 카타히라상을 수여하고 강평, 폐회사, 환송사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폐막식에는 다음 행사 개최국인 말레이시아가 차기 대회 홍보 및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며 전통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상섭.신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