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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이천 공무원노조 근절 운동 전개

이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고광윤)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사회 내부에 잔존하고 있는 명절 관행을 추방하기 위해 명절 떡값, 상품권 등 선물 안 받고 안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천시공무원노조는 지난 2002년 직협과 노조출범 이후 끊임없는 노력 끝에 공직사회의 이미지를 흐리는 관행적인 행태를 일소해온 바 있다. 그러나 아직도 온정주의적 차원으로 직무와 연관된 업자들의 선물 또는 상품권 공여 등 오해의 소지를 일으키는 부분을 이번 추석을 맞아 완전히 척결한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 운동은 명절 전후인 지난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개될 예정이며 세부적인 사항으로 첫째 관행을 빙자한 일체의 선물이나 금품 안받기, 허례허식을 지양하고 검소한 명절 보내기, 지역농산물 사기 운동과 함께 불우한 이웃도 함께 생각하는 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시청사 본관 및 후관 입구 등에 플래카드를 게시하여 많은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부정부패와 관련된 불합리한 사례들이 있을 경우 이천시공무원노동조합홈페이지(www.icheon.or.kr)나 전화(☎ 644-2672)로 접수받는다.

한편 이천시 공무원노조에서는 지난 2월 출범식 때도 화환을 받지 않고 쌀을 받아 불우이웃을 돕는 등 지역사회 봉사와 공직개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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