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우수 복지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우수 환경관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게 된다.
시의 이같은 성과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녹지공간확충, 기후변화적응체계구축, 친수공간확대 등 친환경인프라구축 및 EM사업의 범시민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난 수리산도립공원 지정과 더불어 도시농장 및 텃밭가꾸기사업, 옥상녹화, 도시공원 리모델링 등 수리산보존 및 시민참여형 프로그램개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는 27일까지 코엑스 인도양 홀에서 열리는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 시는 6개부스(54㎡)를 설치해 ‘수리수리 마법처럼 꿈이 이루어지는 도시 군포’란 주제로 내고장 자랑 홍보관도 운영하고 있다.
홍보존에서는 군포시의 시정활동을 한눈으로 볼 수 있고 체험존에서는 마법퍼포먼스, 수리산 이색등반 등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