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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공무원노조 안양 첫 대의원대회

민노총 가입안 94% 찬성 가결
행안부 “중립의무” 대책 마련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와 민주공무원노조(민공노), 법원공무원노조(법원노조)가 합친 전국통합공무원노조가 26일 오후 3시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제1차 전국대의원대회를 열었다.

비공개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통합공무원노조 규약 제정 안건은 정원 608명의 대의원 가운데 407명이 투표, 97%인 395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어 민주노총 가입 안건은 391명이 투표해 93.6%인 366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통합노조는 또 다음달 15∼21일까지 후보 등록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17∼18일 이틀간 통합공무원노조 위원장과 사무처장 선출을 위한 조합원 총투표를 열기로 했다.

이밖에도 통합노조 임시 공동위원장에 전공노 손영태 위원장과 민공노 정헌재 위원장, 법원노조 오병욱 위원장을 추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전국통합공무원노조의 민노총 가입과 관련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확보하는 방안에 착수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공무원노조의 민노총 가입 투·개표상 불법·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 등 단기 대책과 함께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확보할 수 있는 중장기 대책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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