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에서는 가장 친절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 한 직원에 대한 투표를 실시해 21.9%를 득표한 김영옥(여, 42세)씨가 3/4분기 “친절미소왕” 수상자로 결정되었다고 지난달30일 밝혔다.
친절미소왕 수상자로 결정된 김영옥씨는 종합민원실에 근무하면서 항상 웃는 얼굴로 민원인에게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근면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근무자세로 민원인 뿐 만 아니라 주위 직원들로부터 칭송을 받아 왔다.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말에 김 씨는 “단지 시청을 찾아주신 민원인을 내 가족으로 생각하고 맡은 업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타게 된 것 같아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친절한 자세로 열심히 일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천시의 “친절미소왕”은 민원창구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라는 의미에서 2009년 처음 종합민원실에서 자체 제정하였으며, 전 직원의 투표로 뽑힌 수상자에게는 종합민원실내 사진게시와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친절미소왕으로 선정된 김영옥씨 외에 종합민원실 아침 민원응대교육 준비 우수자 3명(신필건, 손경희, 황원상)에 대한 시상을 10월 1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