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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집] 공직자 ‘마케팅 마인드’ 함양 앞장

‘Sell 이천! 이천의 맛과 멋을 팝니다’주제 역량강화교육

 



이천시는 꿈이 있는 미래도시 만들기와 유·무형적 자원을 활용하여 이천을 알리고, 팔아보는 교육의 장 을 열고 전 직원의 마케팅적 마인드 함양과 살고 싶은 도시 이천시의 미래상을 설계해 보고자 “Sell 이천! 이천의 맛과 멋을 팝니다”라는 주제로 2009 이천시공직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시 산하 전공무원을 9기로 나누어 지난달 21일 1기를 시작으로 오는 29일 제9기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기획한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공직자가 이천의 맛과 멋을 알리고 팔아보는 마케팅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2015년 살고 싶은 시의 미래상을 함께 고민하고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공직자 모두가 하나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교육내용은 첫째날은 ‘이천을 어떻게 알릴 것인가’란 주제를 가지고 이천의 유·무형적 자원을 찾아내고, 이천의 맛과 멋을 생각해 보고, 창의, 상상을 통한 마케팅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둘째날은 ‘이천시 세일즈맨의 하루’란 주제로 행정도 마케팅과 마찬가지로 판매자 중심에서 고객중심으로 중심축이 이동해야한다는 의미에서 임금님표 이천쌀을 가지고 직접 팔아 보기 체험을 실시한다.

조병돈 시장은 직원 특강을 통해 “21세기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공무원 조직도 환경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경쟁력을 갖추어야 하는 한계상황에 봉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천의 비전인 인구 35만의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주문했다.

주거환경 시설 바꿔드려요 장애인 개선사업 신청 접수
이천시가 장애인가정의 주거환경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부분을 장애인 체형에 맞게 개선하여 무장애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서 장애인복지증진 및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09 하반기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가정을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

시는 이번 접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등록장애인 가정, 가구소득인정액이 200% 이하인 등록 장애인으로서 주택을 소유하고 그 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임대주택 등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에 추가로 접수하는 대상가구는 120%이하 8가구와 200%이하 3가구 등 총 11가구로, 지원내용으로는 화장실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조절 및 주택 개조시 훼손된 도배, 장판 등을 지원하고, 주택 내 이동편의를 위한 시설의 설치 및 제거 등을 가구당 3,800천원이내에서 지원한다.

 


땀흘리며 산행하니 어느새 한마음
   
▲ 이천 하이닉스 봉사자와 부발청소년문화집 청소년들이 설봉산을 등반후 촬영한 기념사진.

하이닉스-부발청소년 문화의집 설봉산 등반
“지역 공통체 소외청소년 희망주는 기회 부여”

이천 하이닉스 봉사자 11명과 부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10명이 최근 설봉산 등반에 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의 첫 만남은 지난 6월 하이닉스 재경실 회계팀 김미숙 과장이 “부발 지역 소외청소년들과 결연을 맺어 정신적 지지자로서 그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을 전해오면서 시작되었고, 지난 6월 5일 첫 인연을 맺었다.

이날 설봉산 등반도 이들이 더욱 가까워지기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되었으며, 1:1멘토링을 통하여 그 마음이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되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등반에 참가했던 윤하림(부발초 6)청소년은 “하이닉스 분들이 너무 잘해 주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이었다”며, “또 이런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부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대상 청소년들은 맞벌이, 편부모 가정 청소년으로 가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지역사회 기업체가 채워 주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이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소외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친환경 홍보도 하고 농가수익도 올리고 이천 사과·배품평회 21일 활짝
이천시에서는 친환경 과학영농을 통해 생산한 지역의 품질 좋은 과일을 품평 시상함으로서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제9회 이천시 사과 배품평회’를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와 이천시 사과·배 연구회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품평회를 오는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이천쌀문화축제가 열리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설봉공원에서 출품작을 전시하여 많은 내방객에게 우수한 이천의 사과와 배를 선보이게 된다고 전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원예연구소, 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자단체, 경매사 등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출품된 사과와 배 50여점을 심사하게 된다.
품평회의 출품 품종은 후지(사과)와 신고(배)이며, 대상부터 우수상까지 각 5점(대상 1, 금상 1, 은상 1, 우수상 2)씩 총 10점을 선정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오명선 소장은 “이천쌀문화축제 기간 중 품평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서 축제장을 찾는 내방객에게 이천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농가수익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품평회에 출품을 원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하여 참가신청서와 함께 출품작을 오는 20일까지 제출하여야 한다.

 

찾아가는 이동경찰서 호응 각종 치안서비스 해결 주력
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이동경찰서” 운영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을 얻고있다
이천경찰서는 14일 이천 장호원읍 소재 청미지구대에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 하루동안 7건의 형사민원상담등을 해결해주는 치안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있다.  이동경찰서는 경찰서 각 기능별 전문 경찰관이 형사 민원상담, 헤어진 가족찾기, 운전면허 갱신·재교부 접수 등의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진단, 교통시설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 및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활동 등 각종 치안서비스제공에 주력을 다하고있다.

이날 원동기 출장시험을 위해 이동경찰서를 찾은 김 모씨(55.장호원거주)는 “시내까지 거리가 멀어 한번 나가려면 하루를 꼬박 보내야 하는 실정인데 이렇게 출장와서 민원을 봐줘 미러왔던 일이 한번에 해결돼 기분이 좋다”며 기뻐했다. 이재영서장은 “앞으로 교통불편 등 소외된 취약 계층을 찾아 매월 ‘찾아가는 이동경찰서’ 운영과 특히 서민들을 노리는 생계침해형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활동,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 우리 이천경찰이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구마 판매수익금으로 사랑실천 농가주부모임 4백만원 이웃 전달
이천농협 산하 농가 주부모임이 지역봉사에 발벗고 나서 지역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있다.
이천농협(조합장 이태용)농가주부모임회원 40명은 공동소득사업으로 최근 고구마 총300박스를 수확해 4백여만원의 판매실적을 보였고 또 고구마를 수확한 곳에 알타리를 재배하여 연말 연시를 기해 고구마 판매수익금으로는 쌀을 구입하고 재배된 채소는 알타리김치를 만들어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은 지난 중추절을 맞아 임금님표 이천쌀 소비을 돕고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등을 위해 양말셋트와 소고기, 송편을 20가정에 전달 훈훈함을 더했다. 농가주부모임 조이숙 회장 및 회원들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하니 벌써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매립장의 ‘건강한 변신’

   
▲ 이천시 장호원체육공원 인조잔디축구장 조명탑 점등식장면.

장호원공원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
이천시장 등 참석 조명탑 점등식

 

이천시 장호원체육공원 인조잔디축구장에 새롭게 설치된 4개의 조명탑이 최근 점등식을 갖고 환하게 불을 밝혔다.
점등식에는 조병돈 시장, 권영천 시의회부의장과 오성주 의원, 임진혁 도의원, 이천시축구회 관계자와 지역인사를 비롯해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장호원 지역에 명품 체육시설이 조성된 것을 함께 축하했다.  점등식을 마치고 야간 인조잔디축구장에서 멋진 시축를 선보인 조 시장 등은 “한 때 쓰레기 매립장으로 버림받았던 곳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체력증진 시설로 변모되어 기쁘고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힘있는 이천’, ‘인구 35만 행복도시’건설을 위해 이러한 시설의 확충은 필수적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점등식을 마친 후 장호원읍 이장단과 새마을지도자 간 친선경기 통해 복숭아 수확과 쌀농사로 고단했던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지역의 선후배가 한데 어울려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했다. 시체육지원센터 관계자는 “향후 인조잔디축구장은 시민건강증진 및 후진양성을 위해 별도의 사용료 없이 무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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