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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비 그친뒤 쌀쌀해 진다

경기도 전 지역이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과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며 16일 오후부터 흐려져 오는 17일까지 경기도 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온뒤 기온이 2~3도 가량 떨어지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15일 수원기상대와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밤과 17일 오전 사이에 기압골이 경기도를 통과하면서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10~30mm(강수확률 70~90%)의 비가 경기도와 인천, 서울 등에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아침 최저기온이 수원 11도, 서울 13도, 인천 13도, 문산 7도 등 6도~13도의 분포를 보이고, 낮 최고기온은 수원·문산 21도, 서울 20도, 인천 19도 등 19도~22도로 약간 쌀쌀한 오후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다음주 월요일인 19일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린 후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는 20일 전국의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2~3도 가량 떨어져 수요일인 21일까지 이어져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원기상대 관계자는 “올 가을엔 유난히 비가 많이 관측되고 있는 등 예년에 비해 일교차가 크고 더욱 쌀쌀한 기온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수확철을 맞아 농작물에 피해가 없도록 방지하고 감기 등 건강관리에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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