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막을 내린 제11회 이천쌀문화축제에 약54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이천햅쌀 등 11억 5천여만원의 농특산물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27일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올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53만9천834명이며, 이중 외국인 방문객은 전체 방문객의 2.3%인 1만2천44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추진위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과 신종플루의 여파로 당초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었지만, 지난해 축제보다 방문객수도 늘고, 특히 농특산물 판매실적이 크게 늘어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자평했다.
이밖에 올해 축제는 사전에 충실한 기획 및 준비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다만, 주말 교통소통 및 주차관리 등은 개선해야 할 문제로 지적됐다.
추진위는 “축제결과를 추후 면밀히 분석하여 내년 축제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