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 흐림동두천 25.2℃
  • 흐림강릉 29.9℃
  • 서울 27.1℃
  • 흐림대전 29.3℃
  • 구름많음대구 30.1℃
  • 구름많음울산 28.7℃
  • 흐림광주 29.6℃
  • 구름많음부산 28.2℃
  • 구름많음고창 30.3℃
  • 구름많음제주 34.5℃
  • 흐림강화 24.8℃
  • 흐림보은 28.7℃
  • 흐림금산 28.5℃
  • 흐림강진군 30.2℃
  • 흐림경주시 30.0℃
  • 구름많음거제 27.4℃
기상청 제공

신종플루 4명사망 2명은 비고위험군

지난 26일 하루동안 신종플루 감염으로 인한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데 이어 27일에도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4명이 또 발생했다.

특히 고위험군이 아닌 20대와 40대 여성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숨진것을 비롯 이틀 사이에 9명이 이달들어 16명이 숨지자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7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영남권에 거주하는 26세 여성이 지난 18일 바이러스성 뇌염 후 지난 26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사망했다.

또 43세 여성도 지난 16일부터 열과 기침, 콧물 등의 증세를가 있었으나 23일에서야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여성 모두 비교적 건강해 고위험군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보건당국은 40대 여성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이날 영남권에 거주하는 76세 여성과 84세 남성이 사망했다. 이들은 65세 이상과 골다공증, 고혈압 등의 각종 질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고위험군에 포함됐다.

이로써 국내 신종플루 사망 사례는 총 29건(24건 고위험군)으로 집계됐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