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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청소년 목소리 귀 기울여주세요

도차세대위원회 내일 ‘김문수 도지사와의 간담회’… 의견 수렴의 시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최재복·이하 청소년진흥센터)는 31일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제10기 경기도차세대위원회(이하 도차세대위원회)’ 청소년위원들과 김문수 도지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지사 공관에서 당일 오후 4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도차세대위원 18명과 김문수 도지사 외에도 정숙영 도가족여성정책국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소년정책에 관해 대화를 나눈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도차세대위원회’는 보건복지가족부와 도가 공동 주최하고 청소년진흥센터에서 주관해 만든 청소년 단체로써 정부와 도가 청소년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가는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한 청소년정책 참여기구다.

지난 3월 11일 부터 약 한달간 공개선발을 통해 선발된 ‘도차세대위원회’는 도내 거주하는 만 9세부터 24세 이하의 청소년 중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고등학생과 대학생에 한해 모집 활동을 펼친 결과 총 25명의 청소년 위원이 선발됐다.

이들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청소년복지지원법 제4조, 청소년기본법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도 청소년을 대표해 내년 3월 31일까지 약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 해까지는 차세대위원회와 청소년특별회의 경기지역회의로 이원화돼 청소년 참여기구가 운영됐다.

그러나 지난 4월부터 두 기구의 통합운영을 통해 ‘도차세대위원회’가 도의 유일한 청소년 참여기구로 활동을 시작, 기구 운영의 효율성과 대표성을 확보했다.

청소년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도차세대위원회’의 권위와 위상을 드높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참여 기반을 다지고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다양한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청소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차세대위원회’는 매월 1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 청소년 정책의제와 정책과제를 발굴해 왔다.

한편 내년 1월에 열릴 ‘청소년특별회의 정책보고대회’를 통해 16개 시·도의 위원회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청소년 정책의제 보고 및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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