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서 생산되는 여러 종류의 브랜드 쌀이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되어 출시된다.
시는 2일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대화동 소재)에서 ‘행주치마 고양 쌀’로의 브랜드 통합을 위해 그동안 추진한 성과를 보고하고 통합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
쌀 생산 단체별로 개별 브랜드로 출시되던 고양 쌀은 이번 브랜드 통합으로 인해 수매가 및 공급가를 모두 통일하고 포장재를 단일화하는 등 고양 쌀 이미지 확립에 기여하는 등 소비자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서 쌀 소비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브랜드 선포식에 맞추어 통합에 참여한 각 생산자 단체는 쌀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거쳐 고양시 농축산물 브랜드 행주치마 인증을 받아 그 쌀의 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강현석 시장과 각 단위농협조합장들은 고양쌀 통합브랜드 광고 게시판 앞에서 현판식을 갖고 앞으로 고양 쌀의 품질발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