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소방서(서장 이인창)는 겨울철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설정해 오는 2010년 2월 28일까지 취약시기별, 계층별, 장소별 예방활동과 신속한 현장대응력을 강화한다.
이 기간동안 소방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화재예방 교육·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 확대회의 개최, 주요취약대상 관계자 간담회도 개최해 지역안전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환경변화에 따른 예방 대책으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또 예방·대응활동 중점 추진기간으로 취약시기별(성탄절, 연말연시 등) 화재특별경계근무 및 예방활동, 다중이용업소 등 2천550개소에 대한 안전한 겨울나기 합동 특별소방검사, 지하시설물 및 고층건축물 26개소에 대한 안전대책 추진, 복합영상관 및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재래시장의 자율책임형 화재예방대책 추진 등이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동절기 동안 추진한 대책에 대해 자체평가 후의 분석을 통해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봄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하여 계속해서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대책으로 연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인창 서장은 “관내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건수가 년간 3.2%씩 증가해, 올 겨울에는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