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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의 맛과 멋 판매’ 효과 만점

전국 첫 마케팅교육 통해 쌀 65t 판매성공
참여 공직자 애향심 고취·농민소득 기여 한몫

이천시에서는 800여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천의 맛과 멋을 팝니다’라는 전국 최초의 마케팅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이천 쌀 65톤을 판매하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가 시가 가진 유·무형적 자원을 활용하여 이천을 알리고 팔아보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난 9월 21일 제1기를 시작으로 10월 29일 제9기까지 각각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무엇보다 공직자들이 독특한 홍보 전략과 아이디어로 관내 농가에서 생산된 쌀을 판매함으로서 애향심 고취와 더불어 농민의 한숨을 조금은 덜어주게 되었다는 분석이다.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판매량에는 이천시 공직자 스스로도 놀라고 있다.

참가자들은 “처음에는 두려움으로 교육에 임했는데, 이천시의 쌀 문화축제, 도자기, 온천 등 지역홍보를 하면서 공무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세일즈가 적성에 맞는다”, 등 나름대로의 소감을 밝히면서도 저마다의 표정에는 최선을 다했다는 여유가 엿보였다.

한편, 이천시와 자매도시인 서울 강동구청의 한 직원은 “이천시 공무원들의 환한 얼굴과 특산물인 쌀을 어깨에 메고 배달을 다니며, 적극적으로 시를 홍보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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