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지난 6일 오후 5시 부천복사골문화센터 강당에서 ‘제6회 부천신인문학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200여편의 작품들 중 작품성과 발전가능성이 높이 평가된 5편의 작품이 ‘부천신인문학상’에 당선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제6회 부천신인문학상’의 당선작품 및 작가는 시부문 ‘수건’ 임은주, 소설부문 ‘벌레’ 서종건, 수필부문 ‘소사나무 분재’ 원수연, 동화부문 ‘밤길’ 김민정 그리고 희곡부문 ‘족쇄’ 육진환 씨 등이다.
심사위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작품 소재도 다양해고 질적 수준이 향상돼 당선작을 가리는데 많은 검토와 고심이 필요했다고 말하며 추우의 작품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