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소방서 매산119안전센터가 9일 화재취약주택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기지를 설치했다.
이날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수원매산119센터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모인 돈으로 구입해 수원 팔달구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약 20여개 가구에 설치했다. 또 이날 관내 주민센터의 다문화가정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감지기 설치에 참여한 강대상 소방관은 “감지기를 설치하면 불이 났을 때 빠른 대피를 할 수 있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날 감지기 설치 후 지역주민들이 좋아하셔서 뿌듯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