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당정천 폐천부지활용 환경개선사업에 따른 흐린내교 철거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교량을 이용하는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고 12일 밝혔다. 흐린내교는 당정동 예진골프연습장옆의 길이 20m, 폭 12m 다리로서 군포 당동과 당정동을 이어주는 교량이다.
차량통제는 활력길 일부구간인 흐린내교이며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하게 되므로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그동안 흐린내교를 이용해 산본역이나 금정역, 한세대방향으로 이동한 차량은 농심길 방향으로 우회하면 된다.
한편, 흐린내교 철거는 시가 추친하는 ‘당정천 폐천부지활용 환경개선사업’의 일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