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는 재래시장 및 상가밀집 지역의 특성상 화재발생 시 대형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양평시장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12일 서에 따르면 최근 양평시장에 대한 소방안전대책 워크숍을 3회 개최하는 등 문제점 분석 및 유관기관 협의와 소방용수시설 점검, 상가 밀집지역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는 등 소방안전대책을 내놓았다. 특히 문제점으로 부각된 상가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특별소방점검을 실시하는 등 소방통로 확보 및 기동순찰 실시를 통한 소방차량 진입 장애요인 제거와 소방시설 불법사용 및 훼손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의용소방대원 및 상가 주민으로 자위소방대를 구성, 재해발생시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진압 및 인명대피, 교통정리 등을 교육하는 등 재해발생 시 소방용수 확보 및 소방차량 진입 안내 등을 추진키로 했다.